반응형 육아1 아이는 나의 것이 아니다. 새해가 밝았다.그리고 오늘은 아이의 생일이다.아침부터 잡채를 만들고, 부침개를 부쳤다. '조금만 더 자고 싶다'는 핑계도, '오늘은 대충 먹자'는 마음도 오늘만큼은 뒤로 미뤘다.잠든 아이를 깨우며 조용히 아침 인사를 건넸다.그리고 마음속으로 또 하나의 다짐을 했다. 오늘은 화를 조금 덜 내는 엄마가 되어 보자. 아이를 키우다 보면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이 참 많다.같은 말을 몇 번씩 반복해야 할 때도 있고, 왜 이렇게 간단한 일을 못할까 답답할 때도 있다.그럴 때마다 화가 먼저 올라온다.그런데 이상한 것은, 화를 내고 나면 아이보다 내 마음이 더 무거워진다는 것이다. 어느 순간부터 아이는 내 표정을 먼저 살핀다.내 목소리의 높낮이를 살피고,오늘 엄마의 기분은 어떤지 눈치를 본다.그 모습을 발견하는 순.. 2025. 1.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