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언젠가 새벽에 꿈을 꾸었다.꿈속에서 계속 되뇌였던 말은 "총량의 법칙"이었다.나는 정신없이 이쪽저쪽을 옮겨다니며 상황을 파악하고"총량의 법칙"을 반복해서 되뇌이며무언가를 이해하려는 듯 했다.질량보존의 법칙, 총량 보존의 법칙.. 어차피 총량은 같으니 이쪽에서 부족하면 저쪽이 많아지고, 이쪽이 많아지면 저쪽이 부족해진다며, 의식 상태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을 하며 바쁘게 뛰어다녔다.그리고 엄마, 이모와 함께 어디론가 가려고 준비중이었는데 누군가 초록색 포장마차 대접에 돼지껍데기(?)가 몇 점 올려서 지나가며 나에게 보여주었다. 엄마는 아마 식사를 하려고 했던 것 같았다. 그리고 내가 어릴적 엄마가 장사를 하던 시장 중심부였는데, 저 아래쪽으로 길보다 낮은 지반이었고, 그곳은 물로 채워져 있었는데 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