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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5 2

상처받지 않고 말하기

내 마음과 다른 말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때,  미안하기는 하지만 사과하고 싶지 않을 때속으로는 부러운데 안 부러운 척 할 때나도 모르게 잘난 척 하고 있을 때슬픈 분위기에서 엉뚱한 말이 튀어나올 때좋아하는 친구를 자꾸 괴롭히게 될 때사랑하는 가족에게 괜히 투정부릴 때 잠깐 멈추고, 자신의 마음을 체크해보자. 나의 어떤 마음이 올라온 것인지 나의 마음을 알아차리자. 실수했을 때,실수나 잘못이 부끄러워 숨고 싶었나? 내 탓이 아니라고 하고 싶었나? 자존심이 상해서 잘못을 인정하기 싫은 건가?  누군가 부러울 때,괜히 짜증이 나는지, 내 자신이 부족하거나 초라하게 느껴지는지, 속마음을 들킬까 오히려 친구의 단점을 찾고 있는지다른 사람이 이야기 할 때,그 사람 말보다 내가 말하는 게 더 좋은가? 내 의견만 모..

상담심리학 2025.01.25

아침을 맞이할 때

알을 깨고 나온다는 것은 정말 쉽지가 않다. 오늘도 여느 때와 같이 핸드폰 알람이 울린다. 스스로를 다잡고 더 나은 모습을 위해 노력하리라 마음먹고 6시 알람을 맞추었으나 암막커튼 때문인지 컴컴한 어둠이 무겁게만 느껴진다. 머릿속으로 수없이도 되뇌는 모습은 스스로를 일으켜 아침을 맞이하는 것이다. 고요한 음악 속에서 묵직한 눈꺼풀의 무게를 이겨내고 일어나 뇌를 깨우고 오늘의 나를, 하루의 진행될 삶을 정리하는 글을 적는 모습이다. 그러나 마음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그대로 누워 잠깐 눈을 감는 사이 나의 몸은 공중에 붕 뜬 상태로 또 다른 꿈속을 허우적 거린다.두 번째 알람이 울린다. 내가 구성한 한 시간 반의 여유는 이미 잠으로 채워져 버린 상태이다. 만근의 자물쇠가 채워진 듯한 몸을 억지로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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